충북도, 태양광기반 에너지 산업 육성방안 모색

2018-01-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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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열려

충북도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새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부응하는 지역 에너지 정책 추진과 대선공약 이행방안 마련을 위한 「태양광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맡은 산업연구원 김선배 책임연구원의 에너지 신산업 트렌드 및 정책 동향, 충북 태양광산업의 클러스터 현황 및 성과, 태양광 산업의 육성 필요성 및 전략, 태양광 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사업계획 설명에 이어 자문위원, 시군 관계자 등 참석자들의 토의가 진행됐다.

김선배 책임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여 충북의 에너지산업의 효율적인 육성을 위해 태양광산업의 핵심 거점인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에너지 신산업의 고도화 및 특성화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하였으며, 태양광 기반의 에너지산업 육성과 우수한 충북 태양광 산업 클러스터의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태양광 기반 에너지 신산업의 실증 및 테스트 기반 구축, △융복합 기술 및 인력양성을 위한 에너지 산학융합지구 조성, △태양광 발전시설 보급 활성화 및 활용 촉진 방안 마련, △태양광기반 에너지 및 관광 부분의 특화사업 개발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제시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핵심사업과 중장기 과제를 발굴하여 새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며 “에너지관리시스템, 마이크로그리드 등 태양광 기반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사업을 계획적으로 중점 육성하여 국가의 태양광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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