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자산운용 코스닥 스마트인베스터 목표전환 펀드 출시

2018-01-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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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이 분할매수 전략으로 코스닥시장에 투자하는 펀드를 내놓는다.

24일 키움자산운용은 '키움코스닥스마트인베스터목표전환형펀드 제1호[혼합-재간접형]'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오는 31일까지 판매한다. 단위형 상품으로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농협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IBK기업은행, 삼성생명, 키움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현대차투자증권, DB금융투자, 메리츠종금증권, 교보증권, IBK투자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 펀드는 코스닥150지수 추종 상장지수펀드(ETF)에 주로 투자한다. 코스닥150지수는 코스닥 상장종목 중 업종대표성 및 유동성을 기준으로 선출된 150개 대표종목을 추종하는 지수다.

코스닥 전체 시가총액에 60%를 차지하기 때문에 소규모 금액으로도 코스닥시장 전반에 투자한 것과 같은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또한 이 펀드는 코스닥지수가 10포인트 오르거나 코스닥150 ETF가 순자산 총액의 2%를 내릴 경우 3% 분할해 매수하는 스마트인베스터 전략을 활용한다.

A클래스 기준 3% 수익률이 달성되면 포트폴리오를 초기화(리밸런싱)로 변동성을 줄이고 새로운 이익실현 기회를 모색한다. 즉 단기적으로 코스닥지수가 많이 올라 매매타이밍을 잡기 어려운 투자자들에게 매매타이밍과 이익실현시점에 대한 고민 없이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펀드다.

김성훈 키움자산운용 대표는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이 본격화되고 KRX300지수 코스닥 종목이 편입될 경우 호실적이 수반된 IT, 소재, 문화기술 관련 종목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A클래스 기준 6% 수익률이 달성되면 국내채권ETF에 투자하는 채권-재간접형으로 전환되며 이후 6개월 또는 1년이내 상환된다. A클래스 기준 선취판매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0%이고 총 보수는 연 0.8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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