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가 23일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3500선에 안착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45.14포인트(1.29%) 오른 3546.5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상하이종합지수는 6거래일 연속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820억, 2393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비철금속(1.9%), 부동산(1.58%), 금융(1.1%), 교통운수(0.91%), 농임목어업(0.69%), 건설자재(0.4%), 기계(0.35%), 정유(0.25%), 시멘트(0.2%), 항공기(0.19%), 자동차(0.11%), 석탄(0.09%), 호텔관광(0.06%)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철강(-0.55%) 의료기계(-0.44%), 전자IT(-0.24%), 바이오제약(-0.24%), 미디어·엔터테인먼트(-0.22%), 주류(-0.16%), 전자부품(-0.14%), 환경보호(-0.04%) 등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쥐펑투자컨설팅은 새해 벽두부터 시장 거래량이 서서히 증가하며 은행, 부동산, 소비 등 방면의 대형우량주 강세 속에 지수가 2년래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