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 열린 ‘크아왕 뽑기(선발)대회’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300여 명의 유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주력 종목인 ‘일반전’에서 개인 기량의 비중은 늘리고 게임의 템포는 높이도록 ‘펫’과 ‘자동실드’를 금지했다. 대전 중심의 일반전과 다르게 더 많은 ‘꼬물이’를 포획하는 팀이 승리하는 커플전도 신규종목으로 추가했다.
일반전 본선에서는 ‘Cals’, ‘명품초딩’, ‘GG’ 등 총 8명의 선수가 올라왔고, 커플전은 ‘최자, 희냥’, ‘크아천재, 원준이꺼’ 등 총 4개팀이 참가했다.
커플전에서는 ‘최자, 희냥’ 팀과 ‘크아천재, 원준이꺼’ 팀이 결승에서 만나 접전을 펼쳤으나, ‘최자, 희냥’ 팀이 첫 라운드를 제외하고 전부 이기며 우승과 커플링을 차지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재석 디렉터는 “4회째로 마련된 이번 오프라인 대회에 역대 최고 참여자가 몰렸다”며 “‘크레이지아케이드’에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유저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운영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