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인천은 지난 3년간 절망의 도시에서 새롭게 희망의 시대를 열었다. 부채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조기에 재정건전도시를 만들었고, 검단신도시 7호선 청라연장, KTX 유치, 제3연륙교 추진과 함께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하는 최초의 도시로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부산을 넘어 서울에 이은 제2의 도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홍준표 당대표는 신년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여의도연구소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인천을 제2의 도시로 만든 유정복 시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 이번 선거에는 유정복 시장이 앞장서서 뛰고 민경욱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인천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그리고 여기 모이신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앞장서면 6월 13일은 인천 승리의 날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고 밝혔다.
민경욱 인천시당위원장은 “유정복 인천시장은 3년반 동안 3조7천억의 부채를 해결했는데, 아직 자신의 능력을 반 밖에 안 보여줬고 진짜 능력은 재선을 통해 볼 수 있다", “ 성공확률 5000분의 1이었던 인천상륙작전으로 풍전등화의 우리 조국을 지켰듯 우리 인천이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하는 최강의 부대가 되어야 한다. 여러분께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해내는 ‘서인부대(서울-인천-부산-대구)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며 "홍준표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오는 6월 13일 시장을 비롯한 인천지역 자유한국당 후보 모두 당선되는 기적을 이루자.”고 역설했다.
이외에도 안상수 ․ 홍일표 ․ 윤상현 ․ 정유섭 국회의원 및 김지호 ․ 강창규 ․ 윤형선 당협위원장 모두 당원들에게 새해 인사와 덕담을 건네며 6. 13 지방선거의 필승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참석한 당원이 모두 한마음으로 ‘6.13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에 이어 인천을 상징하는 ‘연안부두’를 합창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