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지난해 구조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346회 출동해 1874건의 구조활동으로 424명을 구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6년 대비 출동건수는 96건(3.93%)이 감소했고, 구조건수가 16건(0.86%)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장소별 구조건수는 주거장소 818건, 도로교통 395건, 판매시설 173건 순으로 나타났다.
구조인원은 주거장소 215명, 판매시설 79명, 산 29명, 업무시설 22명 순으로 사람의 활동이 많거나 다수가 운집하는 장소에 구조수요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대형화재 시마다 드러난 긴급 출동차량 진입 지연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서석권 서장은 “시민의 안전의식 증가에 따른 소방안전교육 확대 및 적극적인 현장중심 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