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이 무술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1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민생현장 방문에 나선다.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 철학을 담아 민선6기 시정성과와 2018년 주요 시정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애로사항에 대한 발전적 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1일 1개 지역 방문을 원칙으로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지역별 주요사업장과 기업체, 경로당을 함께 찾아간다.
또 22일에는 청라면 및 청라 농공단지 조성 현장 ▲23일 대천5동 및 국도77호 건설현장 ▲24일 웅천읍 및 웅천농공단지 ▲25일 미산면 및 만세버섯학교 조성사업 대상지 ▲26일 대천2동 및 보령교육지원청 ▲29일 대천3동 및 보령해양경찰서 ▲30일 성주면 및 개화예술공원 ▲31일 대천4동 및 명천택지개발지구 사업 현장 ▲2월 1일 주포면 및 주포농공단지를 차례로 방문한다.
특히, 시는 이번 16일간의 민생현장 방문에서 형식적이고 구태의연한 절차를 생략하고, 사랑방 형식의 간담회 운영을 통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듣고, 건의된 주요 현안사업들을 시급 및 파급성, 필요성 등을 부서별 면밀한 검토를 거쳐 조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많은 역경 속에서도 지역의 중심에서 한 마음 한 뜻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알찬 결실을 맺었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과 열린 소통으로 활기찬 시정 운영에 박차를 가함과 함께,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모든 상승 기세와 호기를 기회로 보령 발전의 일대 전기로 삼을 수 있도록 변함없는 참여와 협조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