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재명 성남시장] 이재명 성남시장이 9일 여의도 국회에서 바른정당 탈당을 선언한 남경필 도지사를 향해 '골대는 놓고 뛰시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날 이 시장은 자신의 SNS에 “빠른 속도로 골대 지고 움직이시는 남경필 지사님, 상대팀과 관중 입장에서 많이 헷갈린다”며, “날렵함과 스피드도 좋지만 골대는 놓고 뛰시지요”라고 꼬집었다. 앞서 남 지사는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간 합당에 참여하지 않겠다며 바른정당을 탈당한 뒤, “생각이 다른 길에 함께 할 수 없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관련기사이재명 '실제 삶 바뀌려면 고용·소득문제 나아져야'성남시 정례간부회의 자유토론방식 변경 #남경필 #성남시 #이재명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