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출범 '(재)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 초대 원장·이사 공모

2018-01-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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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일까지 공고 및 접수

제주가 영상·문화산업의 콘트롤 타워를 구축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올해 출범하는 (재)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의 초대 원장과 이사, 감사 등 임원을 전국에 걸쳐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임용예정 직위는 원장 1명, 선임직 이사 10명, 선임직 감사 1명이다.

1차 서류심사는 원장, 이사, 감사 등이 대상자이며, 2차 면접심사는 서류 심사 합격자 중 공모인원의 5배수 이내 선정되는 원장 신청자에 대해 경영능력, 전문성, 리더십, 조직 친화력, 윤리관 등을 심사하게 된다.

원장은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 추천한 원장 중에서 도지사가 임용하게 된다. 원장 등 임원의 임기는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김홍두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다음달께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이 설립되면 제주의 1만8000신들을 포함한 문화원형을 활용한 영화, 애니메이션, 만화, 캐릭터 등을 제작 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고 및 접수는 이날부터 24일까지(공휴일 제외)이며, 지원서 및 필요 서식은 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서 출력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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