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청소년 복지분야 136억 투입

2018-01-0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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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사 [사진=제주도 제공]


제주도는 건전한 청소년 육성 및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총 136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118억원보다 15% 증가한 수치다.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자립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 및 방과후 청소년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체험 등 활동지원이 확대된다.

△위기 청소년 통합 지원체계 활성화를 위해 25억 △학교밖 지원센터 운영,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건강지원사업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5억 △어려운 청소년 장학금 사업에 5억 △청소년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위해 중문·삼도일동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등 청소년 수련시설 기능보강에 28억 △초등 4학년에서 중등 3학년 청소년에게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방과후 아카데미 15억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 지원사업 4억 등을 지원한다.

오무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제주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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