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올해 첫 지역맥주는 ‘동빙고 맥주’

2018-01-1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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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동빙고 맥주’를 선보이고 있다.[사진=홈플러스 제공]


국산맥주 다변화와 중소맥주사 판로 지원을 위해 ‘지역맥주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 홈플러스(사장 임일순)가 9일 코리아 크래프트 브류어리(KCB)와 손잡고 ‘동빙고 맥주’를 새로 선보였다.

동빙고 맥주는 국내 맥주시장에서 흔히 볼 수 없던 복 에일(Bock Ale) 스타일로 국산맥주 중 가장 높은 8.5% 알코올 함량에 묵직한 바디감과 풍부한 과실향을 낸다. 추운 겨울에 마시던 독일 아이스복(Eisbock) 맥주 전통 제조방식을 재현, 아이스(얼음)를 이용해 맥주를 양조, 얼음을 이용한 제조과정이 동빙고를 연상케 해 명명됐다. 홈플러스 142개 전 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병(330ml)당 5900원이다. 
 

9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동빙고 맥주’를 선보이고 있다.[사진=홈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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