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넷마블게임즈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올렸다. 목표주가는 21만원을 유지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넷마블게임즈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4.1% 감소한 1072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매출원인 '리니지2: 레볼루션'의 매출이 해외지역을 포함해 감소 추세이고, 11월 북미·유럽 진출성과도 기대에 크게 못 미쳤기 때문이다.
다만 그는 "상반기 다수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또 '블소: 레볼루션'의 성과가 상반기 실적을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 출시는 기대감을 품기에 이르지만, 예전보다 판호 통과 가능성이 커졌다"며 "판호가 나오게 된다면 출시까지 긴 시간이 필요치 않으므로 큰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