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신이 ‘애간장’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정신은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OCN 드라마 ‘애간장’(극본 박가연 / 연출 민연홍 / 제작 SBS 플러스)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애간장’ 대본이 정말 재밌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웬만한 미니시리즈 기간 동안 촬영했다. 고생도 했지만 가장 재미있게 촬영했던 드라마였던 것 같다. 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이라고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정신은 극중 과거를 되돌리고픈 모쏠, 나이 서른이 코앞인데 연애 한 번 제대로 못 해본 스물 여덟 강신우 역을 맡았다.
‘애간장’은 어설픈 그 시절 첫사랑과의 과거를 바꾸고픈 현재의 내가 10년 전 나를 만나 삼각관계에 빠져버린 이야기. 오늘(8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