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측 "태양♥민효린, 2월 3일 예식 날짜 확정…결혼식·피로연 모두 비공개" [전문]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빅뱅 멤버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결혼식 날짜가 결정됐다.

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양과 배우 민효린씨는 최근 예식일을 오는 2월 3일 토요일로 확정지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결혼식 장소 및 신혼여행과 관련해서는 “평소 다니던 모처의 교회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과 결혼식을 올린 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지인들과 피로연을 준비했다”라며 “신혼여행은 태양이 현재 입대를 앞두고 있는 관계로 예정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더불어 “교회 결혼식과 피로연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되니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인생에 있어 중요한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에게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축복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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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태양과 민효린은 2014년 태양의 솔로 앨범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를 통해 첫 인연을 쌓았다. 이후 이듬해 5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했으며 약 3년여간의 공개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하 YG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빅뱅 태양의 결혼 소식을 듣고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태양과 배우 민효린씨는 최근 예식일을 2월 3일 토요일로 확정지었습니다. 평소 다니던 모처의 교회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과 결혼식을 올린 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지인들과 피로연을 준비했습니다.

신혼여행은 태양이 현재 입대를 앞두고 있는 관계로 예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교회 결혼식과 피로연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되오니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에게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축복을 당부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