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참여 의향과 대화 의지를 밝혔다”라면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평창 올림픽이 한반도 신 데탕트(detente·긴장 완화) 시대를 여는 전환점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는 정부·여당의 적극적인 대화 노력과 평창 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만들겠다는 절실한 노력의 산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지속적으로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여를 촉구해왔고, 그 연장선에서 한미 연합 군사훈련도 연기하자는 제안을 미국에 한 바 있다”라면서 “저 또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시절, 미·중·러를 방문해 협조를 강력히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평창 올림픽이 평화적이고 성공적으로 열리면 한반도 평화 정착의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라며 “북한의 체재를 보장하는 것은 핵이 아니라 남북간 평화와 협력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북한이 핵 버튼을 언급하며 사실상 핵 보유를 기정사실화하려는 의도라면, 한반도 비핵화가 확고한 대북 원칙이라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라면서 “문재인 정부는 강고한 한·미 동맹과 국제사회 공조, 어느 때보다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반도 운전대를 단단히 잡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얼어붙은 남북 관계의 물꼬를 트고, 주도적으로 분위기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정부·여당의 노력이 한반도 평화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야당 또한 불필요한 논란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는 정부·여당의 적극적인 대화 노력과 평창 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만들겠다는 절실한 노력의 산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평창 올림픽이 평화적이고 성공적으로 열리면 한반도 평화 정착의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라며 “북한의 체재를 보장하는 것은 핵이 아니라 남북간 평화와 협력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북한이 핵 버튼을 언급하며 사실상 핵 보유를 기정사실화하려는 의도라면, 한반도 비핵화가 확고한 대북 원칙이라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라면서 “문재인 정부는 강고한 한·미 동맹과 국제사회 공조, 어느 때보다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반도 운전대를 단단히 잡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얼어붙은 남북 관계의 물꼬를 트고, 주도적으로 분위기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정부·여당의 노력이 한반도 평화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야당 또한 불필요한 논란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