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인 윤성현 교수는 인천소방본부에서 진행한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에 참여해 심폐소생술 보급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은 인천소방안전본부가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시민사랑 프로젝트로, 지역 8개 전 소방서를 중심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하트세이버 제도(위기에 처한 환자를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사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윤성현 교수는 “국내 일반인 심폐소생술 실시율은 현재 약 13% 수준으로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 인천서부소방서는 지난해 지역 소방안전을 위해 노력한 기관과 시민들에게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