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골프웨어는 2일 서울 논현동 뉴힐탑호텔에서 창단식을 열어 활동 계획 등을 알렸다.
2017년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으로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할 고진영과 LPGA 투어 통산 4승을 보유한 장하나 등 총 7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승을 올린 양수진,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 국내 예선인 '에비앙 챌린지'에서 우승한 김도연도 합류했다.
김문환 한세엠케이 대표는 창단식에서 "선수들의 실질적인 평가를 제품에 반영하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면서 "경기력이 향상되고 스타일리시하다는 평가받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고진영은 "올해 LPGA 투어에 입성하며 LPGA골프웨어와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고 뜻깊은 한 해가 될 것 같다"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