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가 2일 무술년 새해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행사에 앞서 소방서 간부들은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추도식을 가졌다.
한편 김 서장은 신년사에서 “2017년도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 일선에서 숨 가쁜 한 해를 보낸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국민생명과 직결된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소방관인 우리는 특별한 사명감을 가지고 평소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