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닷컴, 골프위크 등 현지 언론은 “스피스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약혼 사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스피스와 그의 여자친구 애니 베렛은 고등학교 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둘은 서로 다른 대학에 진학했고, 올해 브리티시오픈 우승 등 메이저 대회 3승을 수확한 스피스가 세계적인 톱스타로 성장한 뒤에도 8년째 꾸준히 사랑을 지켜왔다.
베렛은 현재 미국 텍사스주에서 골프 관련 단체인 ‘퍼스트 티(First Tee)’의 행사 기획자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