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알려진 바로는, 경남 통영해양경찰서가 이날 오전 10시 50분경 연대도 갯바위에서 낚시하다 바다로 떨어진 남녀 낚시객 2명을 구조했다.
낚시객은 기상이 나빠지자 미리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고, 구조를 기다리며 갯바위 안전지대로 대피하다 파도에 휩쓸려 바다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이들은 때마침 도착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이들은 현재 저체온증 외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이 바다로 추락한 낚시객 2명을 구조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