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2일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법안과 임명 동의안을 처리한다.
국회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본회의를 연다. 안철상·민유숙 대법관 및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31건의 법안 등이 상정된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국가정보원법 개정안, 근로기준법 개정안, 규제프리존특별법, 서비스산업기본법 등 여야 이견이 뚜렷한 법안은 결국 처리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달 말로 활동이 끝나는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 시한 연장 문제와 관련 안건이 올라올지도 주목된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보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