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퇴임...경주시장 출마설

2017-12-22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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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공원 전면 무료개방…시민공원으로 사랑받아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퇴임식. [사진=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제공]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이 4년 9개월간의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직을 마치고 21일 오전 11시 (재)문화엑스포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이동우 사무총장은 지난 2013년 3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에 취임해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실크로드경주2015’,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등 역대급 국제문화행사를 세 차례나 진두지휘했다. 특히 재임기간 기획·홍보 분야 전문가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동우 사무총장은 경주엑스포공원 운영에도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2014년 경주엑스포공원을 전면 개방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가 자유롭게 공원을 드나들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탈바꿈 시켰다.

한편, 이동우 사무총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20여 년간 언론에 몸담았다. 언론감각뿐 아니라 정책 능력까지 겸비해 대통령실 정책기획관에 이어 기획관리실장까지 역임했다. 퇴임 후 내년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경주시장 출마설이 돌고 있다.

이동우 사무총장은 “경주출신으로 경주에서 일할 수 있었던 4년 9개월은 행복하고 복 받은 시간이었고, 재임기간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내가 알고 있는 것은 후배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노력한 세월이었다”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역할과 위상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응원한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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