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는 창립 이래 최대 규모로, 1급 15명, 2급 30명 등 총 45명이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여성 경영진과 관리자 양성을 위해 본부 주요 부서에 여성 책임자가 다수 발탁됐다. 영업점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젊고 유능한 신임 지점장을 선발·배치했다고 경남은행 측은 설명했다.
유충렬 본부장은 "내년 상반기 승진·전보인사는 여성 부서장과 신임 지점장 발탁을 통해 유리천장을 허물고 젊고 유능한 인재 등용에 초점을 맞췄다"며 "성과 평가와 인사 고과를 기본 원칙으로 객관적이고 다수가 공감할 수 있도록 안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