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제1기 자문회의가 광화문 KT빌딩에서 첫 회의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염한웅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포스텍 교수) 주재로 열린 첫 회의에서는 정부의 국정과제 수행을 점검하고, 해외 사례 등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자문방향을 논의했다.
과학기술정책 의사결정에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자문회의 홈페이지와 대표 메일로 의견을 받기로 입을 모았으며, 전자통신기술을 활용해 긴급회의를 추진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한 자문도 진행키로 했다.
자문위원으로 지난 13일 위촉된 이희권 강원대 지질학과 교수, 손미진 ㈜수젠텍 대표이사, 석현광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생체재료연구단장 등 산·학·연 전문가 11명을 중심으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현장 소통, 밀착 자문이 가능할 것으로 과기정통부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