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배우들이 대거 합류한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2차팀의 첫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시인 ‘백석’과 기생 ‘자야’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뜨겁게 사랑했던 한 시인을 잊지 못해 평생을 그리움속에 사는 ‘자야’의 이야기이자 그녀가 기억하는 ‘백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10월 19일부터 재연을 올린 이번 공연은 앞서 김경수, 고상호, 정운선, 곽선영 등 뉴캐스트로 구성된 1차팀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데 이어, 강필석, 오종혁, 정인지, 최연우 등 초연에 참여했던 배우들이 12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