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년 째를 맞이하는 희망나눔행복페스티벌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획한 연말 문화 나눔 행사로 (재)골프존문화재단과 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충남대학교, KBS대전방송총국이 후원했다. 올해는 대전 지역으로만 한정됐던 수혜대상도 충남, 충북지역까지 확대돼 소외계층 아동 2500여명과 우수자원봉사자 500여명 등 총 3000여명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가 더해졌다.
공연장 곳곳에는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약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재)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이사장도 직접 산타 복장을 하고 아동들에게 격려의 메시지와 선물박스를 전달했다. 또한 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 임송은 센터장, 충남대학교 박길순 학생처장도 참석해 나눔의 손길을 보탰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매년 선물 마련과 산타 분장으로 봉사에 동참해주는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페스티벌이 더욱 따뜻해진 것 같다”라며 “희망과 행복이 담긴 선물과 공연으로 아동들이 좋은 추억을 간직하게 되길 희망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