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금까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공공건축 사업관리 체계 구축과 행복청의 공공발주 역량을 강화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공공건축물 발주자용 공사관리 표준업무 설명서(매뉴얼) 마련 연구 용역을 내년 초부터 9개월 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구에서 국내외 공공발주 사업관리 우수사례 분석 및 행복청의 건설사업관리 업무 역량을 점검하고, 각 업무 단계별 개선사항 도출을 통한 표준화된 업무설명서(매뉴얼)를 마련하여 향후 공공건축 사업의 기획에서부터 시공에 이르는 전 업무단계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행복청은 지난 13일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정영수 교수)을 용역수행 적격자를 선정해 현재 계약을 추진 중이며, 내년 초 본격적으로 연구에 착수해 같은 해 9월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