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는 대교어린이TV의 자체 제작 프로그램 ‘미술관에 간 클래식’이 최근 열린 ‘제11회 미디어어워드’에서 다큐멘터리 교양부문 유료방송콘텐츠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상파방송 및 유료방송 부문의 ‘콘텐츠 우수상’ 후보를 2017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프로그램 및 한국방송대상 수상작, 각 방송사의 추천작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난 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미술관에 간 클래식’은 미디어미래연구소에서 구성한 콘텐츠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교어린이TV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예술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했던 노력을 인정받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눈높이에 맞는 교육,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술관에 간 클래식’은 지난 3월 ‘2017 케이블방송대상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작품상 어린이 부문 대상 수상,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선정한 ‘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에 이어 올해 3번째 대외 수상을 하게 됐다.
한편 미디어미래연구소가 개최하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미디어어워드’는 2017년 한 해 동안 미디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영성과를 향상시킨 기업과 우수 방송콘텐츠 제작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