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사장에는 태국 치앙마이와 한국을 잇대어 사업하는 고숙성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고숙성 신임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본주의를 기반으로 사람들이 가지 않는 좁은 문, 좁은 길을 걷는 사과나무컴패션월드가 힘을 내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교브랜드인 사과나무미니스트리와 본인의 숙원사업인 치앙마이 KFT(Korea Farm Thailand Co., Ltd) 부지 2만7000평 중 180평에 선교센터를 건립하는 일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센터를 설립해 현지인 수백 명이 함께 농장에서 일하고 의식주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덧붙였다.
초록편지 대표인 홍일권 목사는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를 주제로 설교했다. 사과나무컴패션월드 운영이사 김선택 장로의 대표기도, 이성아 운영이사의 축하메시지, 김인성 사과나무컴패션월드 대표의 감사인사 등도 이어졌다.
그는 서울 메트로와 코레일에 냉방기를 납품하는 한미기술산업과 SD그룹에서 각각 상무이사와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