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인도네시아 조림시찰과 안정적인 조림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석형 회장 등 총 23명의 산림조합 관계자들은 지난달 28일 산림청과 인도네시아가 공동으로 설립한 센틀 생태교육 모델숲을 방문해 인도네시아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서 인도네시아 측은 문재인 대통령 국빈 방문 시 양국 정상이 기념식수 한 ‘가하루’ 나무를 준비해 조림사업 협력과 결속을 다졌다.
이튿날에는 인도네시아 영림공사 및 주민조직과 합작으로 진행 중인 아라비카 커피 재배지를 방문했다. 고품질 커피의 국내 공급을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조성 중인 커피나무 농장에서 조림행사도 열었다.
아울러 산림조합은 인도네시아 해외조림사업을 위해 파견 중인 산림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해외조림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교환을 하고, 파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