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장애인거주시설 담당공무원, 시설장 및 사무국장 등 80명이 참석했다.
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정책간담회는 민·관 의견교류와 현안 공유를 통해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관련 제도 및 지침의 일관된 시행을 도모하고, 시설 이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거주시설 시설장, 사무국장들과 보건복지부, 인천시 및 군·구 공무원 간 장애인 거주시설의 현재와 미래의 발전방향에 대해 민·관 상호 소통 및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공유했다.
김태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이 자리에서 보건복지부 관계자에게 “국·시비 시설 상관없이 단일한 임금체계 적용이 필요하며, 종사자들이 격무에 시달리지 않고 이용자를 잘 보호·지원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지침에 있는 직종별 지원 기준에 맞게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앞으로 인천시는 장애인들이 행복해지는 따뜻한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