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에 따르면 (사)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와 함께 '핀테크 스타트업 Trial Day 프로그램' 행사를 4일 오후 3시에 BNK부산은행 본점 3층 업무연수실에서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 BNK부산은행 등 관계 기관 및 핀테크 기업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핀테크 아이디어와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제2회 핀테크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핀테크 전문인력 양성하는 핀테크 지역인재 양성 사업 사업화 팀 시상식, 유망 핀테크 기업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핀테크 스타트업 Trial Day 등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부 '제2회 핀테크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공모전에 참가한 총 22개 팀에 대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총 7개 팀을 시상한다.
2부 행사는 '핀테크 지역인재 양성사업 사업화 팀 시상식'으로 사업화 지원에 선정된 블루바이저(머신러닝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앤트하우스(개인투자자 맞춤형 소셜트레이딩 플랫폼), 페이엠월드(NFC 기반 모바일 결제) 등 3개 팀을 시상하고, 이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블록체인의 활용에 대한 주제로 권혁준 순천향대학교 교수의 초청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
3부 핀테크 스타트업 Trial Day에서는 사업화 팀 3개사와 유망 핀테크 기업인 아이프(36개 보험사에 원스톱 보험청구앱)와 페이오티(스마트폰을 이용한 무인판매기 결제시스템) 등 총 5개사가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 케이브릿지, 코맥스 벤처러스 등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사업 소개와 기술 시연으로 많은 투자를 이끌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핀테크 붐업 조성과 핀테크 기업 육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앞으로도 핀테크 기업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