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발행사 한국스마트카드의 자회사 하이엔(고급택시 운영사)은 의료관광 컨시어지 전문 업체인 와이더스코리아와 업무제휴를 맺고 ‘고품격 의전서비스’와 ‘고급차량 지원’을 통한 국내 ‘의료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의료관광 컨시어지(Medical Tourism Concierge) 서비스’란 원래 '관리인‘, ’안내인‘을 뜻하는 컨시어지(Concierge)가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 모든 것을 일괄적으로 처리해주는 가이드‘로 쓰이면서 ’의료관광에 특화된 전문 서비스‘를 의미하게 됐다. 개인비서처럼 손님이 필요한 정보 및 모든 서비스를 총괄적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부가가치가 크다.
의료관광 컨시어지 전문 기업 ‘와이더스코리아’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공항및 통원 차량 제공, 호텔 예약, 의료 통번역, 관광‧체류 정보, 쇼핑 정보 제공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동 아랍에미레이트(UAE) 정부송출 환자의 70%를 관리하고 중동 VIP 환자는 물론, 러시아, 중국 등 의료관광 ‘큰손’들에게 의료관광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종합 컨시어지 서비스 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하이엔은 프리미엄차량을 제공하며 전문 의전교육을 받은 승무원의 이동 서비스는 물론 △공항, 병원, 관광지 픽업 △차량 이동 의전 △외국어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의료관광 컨시어지 산업 특성상 하이엔의 ‘고품격 의전 서비스’와 ‘고급차량 지원’은 필수 서비스가 될 것이기 때문에 산업간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김진규 하이엔 대표는 “프리미엄 교통 서비스 제공이라는 하이엔의 콘셉트가 고품격 의전서비스를 요구하는 다양한 산업분야와 맞아 떨어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로 해외 의료관광객의 서비스 만족뿐만 아니라 의료관광 선진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