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최근 한·중 관계개선 분위기와 맞물려 지역의 MICE산업 관계자를 초청하여 상생 협력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한 인천MICE 산업 발전과 역량강화를 위한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 1부 ‘인천 MICE 설명회’에서는 인천 MICE 회원사 홍보부스 운영, 지원제도 및 2018년 사업계획 설명, 우수사례 발표,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 시설답사로 진행됐다. 참가자 모두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며 활발하게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2부‘인천 MICE Alliance(민·관 협의체) 정례회의’에서는 우수 회원사 유공자 표창, 2017년도 분야별 인천 MICE 성과 및 2018년도 주요사업 계획 보고, 신규 회원사 소개,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곽준길 마이스산업과장은 “최근 한·중 해빙분위기에 즈음하여 그간 사드 리스크를 극복하고 향후 인천시와 관광공사의 대책을 각 참가자가 공유하며, 협업을 통한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지게 되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인천 지역 MICE 네트워크를 한층 견고히 하고 이를 통해 인천시가 MICE산업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