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힐링교육’으로 사례관리 담당자 희망충전

2017-12-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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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지난 11월 29일 시청 소통마당 및 판타스틱 큐브에서 사례관리담당 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민간사례관리사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 담당자의 마음치유를 통해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고질민원으로 인해 발생하는 무기력감을 해소하여 더 나은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음 쉼표 특강, 건강한 바른자세 운동 맵시무브먼트, 힐링 영화 ‘행복까지 30일’ 관람으로 진행됐다.

“나먼저 나를 힐링하자”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나의 성향을 알아보는 심리검사, 명상호흡법, 조별활동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점검하고. 상호 소통방법을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바른자세 맵시무브먼트는 좋지 않은 자세로 틀어진 몸 상태를 점검하고, 바른자세로 교정하는 맵시체조를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동작을 익힐 수 있어서 교육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어 부천시 판타스틱큐브 상영관으로 이동하여 마음을 정화해주는 영화 “행복까지 30일” 관람으로 이날 힐링교육을 마무리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직원은“오랜만에 사무실 일을 접고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특히, 특강에서는 복지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길 복지정책과장은“시민과 소통하는 복지를 위해서는 직원 개인의 행복과 건강한 심신이 중요하다. 내년에는 틈새교육을 확대하여 실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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