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친화적인 복합문화생활공간을 모토로 콘텐츠미디어그룹 NEW가 론칭한 프리미엄 영화관 씨네Q가 경주에 이어 두 번째로 선택한 사이트는 경북 구미 봉곡점이다. 선호학군이 형성되어있고 대단지 아파트들이 모여있어 ‘구미의 목동’으로 불리는 봉곡동에 총 5개관, 500여석 규모의 프리미엄 영화관 씨네Q가 들어섬에 따라 그 동안 영화관람을 위해 극장이 있는 구 도심 및 공단지역을 찾아야 했던 지역주민들의 문화여가생활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곡동 신축 문화쇼핑시설 G7스퀘어에 입점한 씨네Q는 관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모든 상영관에 열과 열 사이 앞뒤 간격을 넓히고 양팔걸이 가죽시트 좌석을 배치했다. 또한 레이저영사시스템을 도입, 밝고 선명한 화질을 균등한 밝기로 전달해 대형화면을 볼 때 발생할 수 있는 어지러움을 최소화했다. 이처럼 프리미엄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특별관 수준의 관람환경을 요일, 관람위치에 따른 차등요금제 없이 일반관 가격대에 제공해 관람만족도와 가격만족도를 동시에 충족시킬 전망이다.
씨네Q 내부가 최적의 영화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면 대형마트부터 쇼핑몰, 대형레스토랑, 리빙관, 키즈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폭넓게 갖추고 있는 G7스퀘어는 비성수기 구분 없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충분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정식개관과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프리미엄 영화관 씨네Q는 서울 신도림점 오픈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총 10개관, 1,500여석 규모로 위탁 운영되던 CGV신도림점의 임대차 계약이 만료되는 11월 14일을 기점으로 영사시스템, 좌석을 비롯한 인테리어 리뉴얼, 효율적인 지점 운영을 위한 신규채용 등 내년 상반기 내에 새로운 영화관에서 관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한창이다.
한편, 콘텐츠미디어그룹 NEW는 프리미엄 영화관 브랜드 씨네Q를 통해 사업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영화, 드라마, 부가판권, 음악, 스포츠 사업 등 다양한 미디어콘텐츠 산업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