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오크러시는 2014년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 입주헤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등 다양한 경력을 통해 개발력을 입증받은 게임 개발사다. 전작 '파이러츠워'는 2016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에서 TOP7에 진입하기도 했다.
쥬만지 영화배급사 소니픽쳐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영화 기반의 이 게임을 제작하게 됐다. 연내 출시를 앞두고 오늘 사전예약을 시작하면서 게임을 첫 공개했다.
쥬만지: 더 모바일 게임은 주사위 전략 보드게임으로, 카드배틀이 도입되어 ‘운’ 뿐만 아니라 캐릭터와 카드 덱 등을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승리 조건은 일반 주사위 보드게임과 유사하지만, 적 기지 도착 시 통행료 지불 대신 공격이 가능하여 이용자 본인과 상대방 캐릭터의 공격력·방어력 차이에 따라 상대방 기지를 빼앗는 것이 가능하다. 이 때 플레이 방식에 따른 캐릭터 선택, 카드 업그레이드와 카드 덱 조합 등이 큰 승리 요소로 작용한다.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NHN엔터테인먼트는 소규모 개발사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통해 크루세이더퀘스트, 킹덤스토리와 같은 경쟁력 있는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