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이하 현지시간) 유럽시장의 주요 증시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휴일 영향으로 휴장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1.78포인트(0.02%) 내린 7,417.24에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 30 지수도 6.49포인트(0.05%) 하락한 13,008.55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중국의 온라인 대출 규제 여파로 아시아 증시가 위축된 데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했으나 유로존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경제지표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좋은 실적을 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혼조세로 전환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휴일을 맞아 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