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K 2017은 모바일과 헤드폰, 하이엔드 오디오 기기를 모두 만날 수 있는 행사다. 국내 디지털 음악 브랜드 최초로 일본 오디오 협회로부터 '하이 레졸루션(Hi-Resolution Audio)' 인증을 획득한 벅스의 고음질 음원과, 이를 재생해 들을 수 있는 기기를 모두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다. 각 업체 부스에서는 프리미엄 기기 및 신제품으로 음악을 들어보고,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음악 마니아는 물론 일반인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각종 강연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24일 오후 1시부터 소니캐스트 연구소장인 이신렬 박사가 오디오 룸 튜닝 방법부터 오디오 설치 노하우, 고음질에 대한 생각을 설명하는 ‘이신렬 박사와 함께 풀어보는 오디오 Q&A’가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NHN벅스 서비스개발실 정진환 부실장이 벅스 고음질 서비스 개발 배경과 서비스 차별화 기능에 대해 들려주는 ‘벅스 슈퍼사운드의 이해와 미래’ 코너가 마련됐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비정상회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으로 유명한 다니엘 린데만이 행사장을 찾아 자작곡으로 채워진 앨범 ‘ESPERANCE’ 발표 기념 피아노 연주와 팬 사인회를 갖는다. 25일에는 10시 30분부터 음반 레이블 ‘오디오가이’ 최정훈 대표가 다양한 고해상도 음원의 제작 과정과 재생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오후 1시에는 한지훈 오디오 평론가가 음원 컨버팅의 과정 및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 선택요령, EQ 세팅 등 청음에 필요한 노하우를 알려준다.
벅스 관계자는 “입문자에게는 오디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마니아에게는 고음질 음원과 다양한 하이엔드 오디오를 직접 체험시켜 드리면서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는 행사”라며 “하루 앞으로 다가온 <SSK2017>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