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남서부 규모 5.0 지진...피해 상황 확인중

2017-11-23 08:09
  • 글자크기 설정
터키 남서부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해 현지 당국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이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23분께 터키 물라 주에서 남동쪽으로 31km 떨어진 곳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0km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 등 피해 상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터키에서는 지난 6월에도 서부 에게해 지역에서 규모 6.2의 지진의 발생해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주택 수십채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지난해 나온 연구 자료에 따르면 터키 북동부에서 흑해 해안, 에게해까지 1500㎞에 걸쳐 형성된 단층인 북아나톨리아단층에서 규모 7.6 이상의 강진이 일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