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포항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직원과 전문 상담인력들을 이재민 대피소에 상주 배치해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한편 대피소에 아이돌봄방을 설치, 자녀돌봄 활동을 지원한다.
또 부상 및 피해복구 작업 등으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는 전문 육아인력이 파견되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우선 지원한다.
경상북도 및 포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교육청와 협의해 해당 지역 학교들을 직접 방문, 지진 피해 청소년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 심리외상 예방교육 및 집단상담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오후 포항 지진 피해자 지원현장을 살펴보고,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시설 복구상황을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