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지역 소프트웨어(SW)사업의 정책방향과 기능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SW 종합성과 보고회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과기정통부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년 지역 SW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지역 SW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와 공모전에 대한 시상,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진흥 지원 과제 중 우수사례 발표와 전시가 진행된다.
과기정통부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년 지역 SW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지역 SW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와 공모전에 대한 시상,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진흥 지원 과제 중 우수사례 발표와 전시가 진행된다.
공모전에서는 산업설비 사고·고장 감지 SW를 개발한 이영규 아이티공간 대표 등 8명이 선정돼 각각 4명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한다.
또한 전시회에는 지역 SW산업 진흥 사업의 117개 과제 중 우수과제 10개의 개발 결과물을 전시해 현장에서 제품을 시연해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와 함께 진행될 정책토론회에서는 김용수 과기정통부 제2차관, 이상민 국회의원 및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산업혁명 시대에 지역 SW 융합 클러스터의 역할과 전망'을 주제로 지역 SW산업의 정책방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지난 3년간 대구, 판교, 부산, 인천 등 전국 8개 지역의 SW 융합 클러스터는 전문인력 5800명 양성, 신규 일자리 1500개 창출,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 매출 17% 상승 등의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이 주재하는 패널토론에서는 주로 지방분권 시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산업정책의 필요성, 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클러스터 역할의 확대, 지역 클러스터간 연계 등에 대해 논의한다.
김용수 과기정통부 차관은 “지방분권 시대에 대비하여 지역이 스스로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성과를 차곡차곡 쌓아야 한다”며, “정부는 지역 특화산업의 경쟁력강화와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프트웨어융합 연구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