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의회(의장 이민근)가 내년도 본예산 등을 심의하게 될 ‘제245회 제2차 정례회’의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20일 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의회는 제244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45회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정례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의회는 이 기간 동안 본회의 2회, 상임위원회 7회, 예산결산특별위 8회를 열고, ‘안산시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을 비롯, 총 10건의 조례안과 ‘2018년도 예산안’과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일반안건 10건을 심의하게 된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의 경우, 시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생활 안정에 초점을 맞춰 2조1천464억7000여만원 규모로 편성, 제출함에 따라 재정 효율성 확보를 위한 의회의 면밀한 심의가 요구되고 있다.
김동규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정례회에는 내년도 예산안과 올해 3회 추경안 등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 안건의 심의가 예정돼 있는만큼 회기 동안 내실있는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