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세종시' 현안문제 해결… 이춘희 시장 동분서주

2017-11-1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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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회 방문해 김교흥 사무총장과 정종섭 국회의원 잇따라 면담, 개헌논의 적극 협조 당부

 이춘희 세종시장이 13일 국회를 방문, 정종섭 개헌특위 간사를 만나 행정수도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세종시 제공]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역 현안 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 시장은 13일 국회를 방문해 김교흥 사무총장과 자유한국당 정종섭 국회의원을 잇따라 만나 지역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이 시장은 김교흥 사무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국회와 행정부의 유기적인 협조와 국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회분원 설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국회의원들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국회분원 설치에 대한 찬성 여론이 높은 상황임을 강조하고,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또 개헌특위 간사인 자유한국당 정종섭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행정수도를 개헌특위 주요 의제로 논의해 줄 것을 건의했다.

미완의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축소돼 버린 세종시가 당초 건설 목적인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상징이 되기 위해서는 개헌과정에서 '행정수도=세종시' 논의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국회와 청와대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시장은 회분원 설치와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 명문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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