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 조정 소위는 전체 300명의 국회의원 중 자유한국당은 김성원 의원을 포함한 6명,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당 2명, 바른정당 1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었다.
과거 ‘계수조정소위’라고도 불렸던 예산안 조정 소위는 각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를 거친 예산안에 대해 최종적인 증액‧감액 권한을 갖고 있다. 때문에 국회 예결위가 ‘상임위 중의 꽃’이라면 예산소위는 ‘꽃 중의 꽃’이라고 부를만큼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한 영향력이 막대해 예결위원들간 경쟁이 치열하다.
김 의원이 평소 지역민심을 바탕으로 자유한국당 대변인, 청년소통특별위원장, 통일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당 내에서 능력있고 성실한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 추경소위와 결산소위에서 예‧결산 전문가로서의 모습을 각인시키며 이번 예산안 조정 소위 위원으로까지 보임하게 되었다.
또한 “그동안 각종 중첩규제로 소외되어온 동두천‧연천 등 경기북부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