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다비치안경과 함께하는 저소득층 성인대상 무료 안경지원 행사를 이날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 다비치안경 가맹점의 점장들로 구성된 '눈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은 매월 1회씩 지역을 순회하며 소외 이웃을 위한 안경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비치안경 안성점이 주관해 안성에서 마련됐고, 저소득가구 성인 50명에게 무료검안과 안경 제작, 돋보기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거주지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받는다.
시 관계자는 "2012년 안성시와 희망나눔 지정업체 결연을 맺은 다비치안경 안성점(대표 홍은기)은 매월 10명의 저소득층 아동과 노인에게 무료로 안경을 지원해 왔다"며 "현재까지 총 502명(2,500만원 상당)에게 안경지원 행사를 이어온 이 업체가 이번엔 성인까지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