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35mm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R III'와 올인원 줌 렌즈 'SEL24105G'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4240만 화소의 '이면조사형 35㎜ 풀프레임 엑스모어 R CMOS 센서'와 '비온즈X 이미지 프로세싱'으로 초당 최대 10연사(AF/AE), 고해상도 4K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영상, 최대 5.5스톱 5축 손떨림 보정 기능 등을 지원한다.
함께 출시한 풀프레임 E 마운트 렌즈 신제품 SEL24105G(FE 24-105mm F4 G OSS)는 24~105mm 초점거리 영역을 커버하는 올인원 줌 렌즈다. 약 663g의 동급 최경량의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를 갖췄다. 소니의 프리미엄 렌즈 브랜드 G 렌즈의 최신 제품으로 풍경, 인물, 결혼식 등 다양한 용도의 촬영에 활용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업계 1위 이미지 센서 기술 등을 통해 카메라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a7R III는 전문가를 위한 설정 기능 등이 추가돼 포토그래퍼들에게 매우 만족스러운 촬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7R III와 SEL24105G의 정식 출시는 12월6일 예정이며, 가격은 a7R III는 바디 기준 389만9000원, SEL24105G는 164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