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위원들은 ▲강홍구 미술가 ▲김기봉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상임이사 ▲김혁수 전국지역문화재단협의회 회장 ▲나종영 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 부이사장 ▲송형종 서울연극협회 회장 ▲유인택 동양예술극장 대표 ▲이승정 한국예총 부회장 ▲최창주 한국전통공연예술학회 부회장 등 총 8명이다. 현재 임기가 남아있는 정의숙 위원(성균관대 무용학과 교수)을 포함하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은 총 9명이다.
이번 위원 위촉은 지난 8월 문화예술 분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추천위원회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추천한 후보자 중에서 문체부 장관이 선임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문체부는 이번 신규 위촉에서 빠진 음악 분야의 위원과 보완이 필요한 문화일반 분야 위원을 추가로 위촉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예술위원회 위원들에게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의견을 듣고 조속히 위원장을 위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예술 현장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