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넥센타이어는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17’과 ‘독일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3개 제품이 수상작으로 뽑혔다고 13일 밝혔다.
이 어워드에서 넥센타이어가 수상한 제품은 ‘엔페라 RU1’이다. 이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용 프리미엄 타이어로 현재 포르쉐 카이엔에 공급 중이다.
또한 ‘독일 디자인 어워드’의 운송 및 공공디자인 부문에서는 ‘엔페라 RU1’과 ‘윈가드 스노우지 WH2’가 본상을, 미래 지향적 컨셉타이어 ‘Breathre’(브래셔)가 특별상을 받았다.
‘윈가드 스노우지 WH2’는 겨울용 타이어이며, 'Breathre’는 대기오염 및 미세먼지 등의 환경적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제안하는 공기 정화 콘셉트 타이어다.
특히 RU1의의 경우 이번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면서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전세계 디자인 어워드에서 9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넥센타이어 천경우 연구개발 본부장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넥센타이어 제품이 잇따라 수상한 것은 글로벌 역량강화와 질적 성장으로 차세대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넥센타이어의 경영 철학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차세대 제품 개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