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시장 오수봉)가 최근 관내 주민불편 주소이용 불편해소를 위해 노후 된 건물번호판 277개를 재설치 했다.
이번 건물번호판 재설치는 2011년 일괄 설치된 관내 건물번호판 중 훼손·탈색돼 도시미관 등을 저해하고, 건물번호 식별이 어려운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정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의 주사용을 위해 일괄 설치된 건물번호판이 설치된지 7년이 경과돼 노후되고, 특히 축광테이프가 변색되면서 시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건물번호판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8년부터 스마트KAIS(국가주소정보시스템) 단말기를 이용한 도로명 안내시설물 조사 및 정비도 추진할 방침이다.